함부르크 소식 모음 (3. 29) F u t b o l

3경기 출장 금지에 빛나는 마티센



-요리 마티센은 지난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쌈박질에 끼어드는 바람에 퇴장, 그리고 3경기 출장 금지를 받았습니다. 빌레펠트(3/29)-슈투트가르트(4/5)-뒤스부르크(4/12)전에 결장합니다.





국대에서 활약하고 온 햄버거들



-반더바르트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출장, 풀타임으로 오스트리아에 4:3 승에 일조했습니다. 데용은 또 못나왔네요. 데용 이놈 예전에는 국대훈련 중에 부상당하질 않나...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그리고 마티센은 유로사커 평점 2점으로 뭔짓을 했는지는 몰라도-_-보우마랑 교체된듯. 너도 클럽에 전념하렴ㅠ_ㅠ

-독일 클럽 함부르크의 유일한 독일국가대표 트로초프스키는 87분에 교체로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론 요즘 슈바인슈타이거보다는 트로체가 나아보이는데, 오래 뛰어왔던 슈슈기에 좀 더 믿고 가는 듯. 어쨌든 4:0.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풀백 브레츠코는 헝가리전에 출장했고, 팀은 1:0으로 패했습니다.

-체크전사 야롤림은 덴마크와의 경기에 나서 73분간 뛰었습니다. 결과는 1:1.

-스코틀랜드와 맞붙은 크로아티아의 올리치도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푸칠로는 벨로루시를 위해 터키와의 경기에 나섰고 결과는 2:2 무승부랍니다.

-코트디부아르의 데멜도 튀니지 전에 출장했습니다. 2:0패.

-벨기에 선수 콤파니는 모로코전에 출장, 4:1패했다네요.

-이집트 왕자 지단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나섰으나 2:0으로 졌습니다. 이날 부르디소는 지단에게 관광가이드 받았다는 소문이.





2010 UEFA컵 결승은 함부르크에서



-2010 유에파컵 결승전은 함부르크의 HSH Nordbank Arena에서 열린답니다. 총 51,7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독일 월드컵 당시에도 꽤나 호평을 받던 경기장입니다. 5성 경기장으로 알고 있어요.





카우프 "물러설 곳도 없다"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의 주장 Ruediger Kauf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Q. 카우프 씨, 매번 긴장되는 상황 속의 빌레펠트네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A. 맞아요.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우리의 목표는 잔류입니다.

Q. 이제 HSV를 만나고, 그 다음엔 칼스루헤네요.
A. 솔직히 어느 팀과 만나던 상관 없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우린 더는 물러설 수 없거든요. 어떻게든 포인트를 획득할 생각입니다.



Q. 하지만 상대가 보통이 아닌데요.
A. 분데스리가는 쉽지 않아요. 바이에른을 제외하면 서로 아웅다웅하는 느낌입니다. 누구나가 라이벌입니다.

Q. 조금 험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출장 정지 경험이 없죠?
A. 그렇습니다. 옐로우카드를 꽤나 받는 편이지만요. 이번 시즌도 이미 6개나 받았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공격하고자 그런 적은 없답니다.



Q. 분데스리가에서 뛰면서 골 넣은 적이 정말 없는 듯하네요.
A. 저에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죠. 저의 골이 팀의 승리로 이어진다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하지만 저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오히려 팀의 패배를 막는 길입니다.

Q. 분데스리가에선 지금까지 4골 넣었어요. 그중 이번 시즌에 한 골이 있고요.
A. 기분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중요한 일이죠. 하지만 저는 수비형 미드필더고, 저의 역할은 따로 있습니다.



Q. 2001년부터 빌레펠트에서 뛰었죠.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A. 저는 매번 클럽을 옮기는 그런 타입이 아니예요. 전 빌레펠트가 좋고 최근 잘해왔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4시즌째 잔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곳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나요?
A. 아직 2시즌간의 계약이 남아있고, 이곳에서 나가는 것도 생각해 봤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Q. 은퇴 후에도 축구계에서 일할 생각인가요?
A. 아직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축구와의 끈을 놓고싶지 않아요. 축구계에 몸담으면서 여러가지를 보고 들었습니다. 무엇을 할지 모르지만,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닙니다.

Q. 마지막으로 물어볼께요. 빌레펠트가 다음 시즌도 분데스리가에 잔류할 것이란 믿음은 어디에 기인합니까?
A. 빌레펠트는 끝까지 싸워봐야 압니다. 우리는 극한의 상황도 여럿 경험했습니다. 그 기분을 알고 있고,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싸우고 있어요. 이 경험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카우프는 75년생으로 올해 33세인 172cm의 수비형 미드필더랍니다. 사실 카우프는 주목 받는 선수는 아닙니다. 빌레펠트 자체가 유명한 팀도 아니고, 그 역시 국가대표의 부름 한번 받은 적 없는 선수입니다. 스타 플레이어 위주로 축구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선수들도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사람냄새를 맡는 것도 개인적으론 참 좋네요. 오히려 이런 선수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이 더 뜨겁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우프는 분데스리가 144회 출장에 2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1골 2어시이고, 키커지에 의한 20경기 평점은 평균 3.83점이네요.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인 듯합니다.





함부르크 vs 빌레펠트 프리뷰



예상 포메이션

Hamburger SV: Rost - Boateng, Reinhardt, Demel, Atouba - Jarolim, Benjamin - Trochowski, Olic, van der Vaart - Guerrero
Weiter im Kader: Hesl, Schmidt, Putsilo, Odjidja-Ofoe, Zidan, Sam, Chrisantus

-데용은 경고누적, 마티센과 콤파니는 퇴장으로 못나옵니다. 수비쪽에 꽤나 타격이 클 듯. 후안과 파블로와 소린 3명은 부상이 아직 완쾌되지 않아서 제외시킨 듯하고, 막심 쿠포-모팅과 브레츠코도 부상으로 제외입니다. 카스텔렌 부상도 참 오래가네요.

-센터백을 볼 수 있는 선수가 라인하르트, 마티센, 콤파니, 오지쟈-오포에, 데멜 등인데, 이번엔 라인하르트-데멜이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둘다 발이 느려서 걱정. 그래도 양 풀백은 주전이 나와서 다행이네요. 오지쟈-오포에도 한번 봤으면 하는데, 확실히 아직 어리긴 어린듯. 그래도 이런 경기에 나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우리의 멀티플레이어 벤자민이 보란치로 나서주네요. 후반기 들어 진짜 쏠쏠하게 써먹는 듯. 풀백으로도 많이 나왔고, 이번엔 야로림과 중원을 지켜주겠네요. 큰 기대는 안해도 자기몫은 해주지 않을까 하네요.

-공격진은 역시 게선생 원톱에 올리치-반데발-트로체 라인이네요. 개인적으로 올리치 완소 중인데 이번에도 한건 해주시길. 그리고 게선생도 슬슬 골맛을 보는 중인데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보명단 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지단과 푸칠로, 오지쟈-오포에 정도겠네요. 크리상투스도 명단에 올라온 듯한데, 뛰는거 한번 보고싶기도 합니다. 승기를 잡았다 싶을 때 투입시킬 것 같습니다.



Arminia Bielefeld: Fernandez - Bollmann, Mijatovic, Kucera, Schuler - Kauf - Kirch, T. Marx - Halfar - Eigler, Wichniarek

-이쪽은 정말 잘 모른다는. 투톱의 아이글러와 비치니아렉은 이번 시즌 각각 5골과 8골을 넣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할파르도 나오네요. 그러고보니 88년생이라 아직도 어림. 이번 시즌엔 7경기 출장했고 공격포인트는 없네요. 키커 평점도 4.00점.

-중원에선 카우프가 중심을 잡아줄테고, 수비진의 핵심은 크로아티아 선수인 안드레 미야토비치로 79년생이며 191cm의 장신입니다. 이번 시즌 15경기 출장에 1골을 기록했고, 키커평점은 3.54점인데, 필드플레이어 중 팀내 가장 좋은 평점입니다. 평점으로 판단하기 뭐하지만 가장 중요한 선수라는 느낌. 게레로가 넘어야할 벽이네요.

-이번 시즌 25경기 5승 6무 14패. 24득점 50실점으로 15위에 랭크되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선 뒤스부르크 0:2 (H) , 한자 로스톡 1:1 (A), 샬케 0:2 (H), 하노버 2:2 (A), 브레멘 1:1 (H) 으로 3무 2패입니다.

-함부르크는 빌레펠트와 붙어 18승 8무 5패입니다. 이번 시즌 전반기엔 반데발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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